이일준, ‘여신강림’ 캐스팅…강민아와 코믹 커플 케미 예고

배우 이일준이 ‘여신강림’에 캐스팅됐다/제공=G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일준이 ‘여신강림’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일준이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 연출 김상협)에 ‘태훈’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일준이 맡은 태훈 역은 힙합과 랩을 좋아하며 장난기 넘치는 말투와 행동을 가진 캐릭터다. 특히 태훈은 주경(문가영)의 절친인 수아(강민아)와 코믹 발랄 커플로 풋풋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인기 웹툰으로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연출한 김상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난해 데뷔한 이일준은 지난 10월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여신강림’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