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명품 청도 하이베드딸기 맛보세요”

“명품 청도 하이베드딸기 맛보세요”

기사승인 2020. 12. 03. 15: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청도군 14억 들여 첨단 ICT기술 접목 명품딸기 생산박차
청도하이베드단지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왼쪽두번째)는 지난 2일 화양읍소재 ‘하이베드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해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청도딸기를 선보이고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기존 딸기 토경방식의 재배환경에서 탈피해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재배방식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청도딸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도군이 청도딸기의 명품화를 위해 올해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소에 약4ha의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하이베드 시설하우스를 조성했다.

하이베드(highbed)는 고설(高設) 재배라고도 불리며, 지면보다 높은 곳에 인공 베드를 설치함으로서 과실의 공중착과 및 부패 걱정을 덜고, 각종 병해충 방제에도 유리한 재배방식이다

이는 토양온도, 수분함수율, EC, 온습도제어, 양액공급, CO2의 수치를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확인해 자동제어 할 수 있어 일손부족 문제해결과 고품질 딸기 생산이 가능하다.

권정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태양광을 이용한 가온으로 비용절감, 친환경방제 딸기재배, 체험(딸기케익만들기) 등 6차산업을 통해 명품청도딸기를 만들어 고소득 딸기 농가를 더욱 많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