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산시-순천향대, 푸드플랜 활성화 급식공급 업무협약

아산시-순천향대, 푸드플랜 활성화 급식공급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0. 12. 03. 16: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 협약
푸드플랜 활성화 및 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 업무 협약 후 오세현 시장(왼쪽 네번째)과 서교일 총장(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 및 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학교와 아산시 푸드플랜 실행과 연계해 안전한 지역먹거리의 생산과 공급,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해 관련 학과와 연계한 연구 및 교류행사, 대학급식에 지역농축산물 공급 등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에 상호 협력한다.

시는 지역 내 단체급식 등 소비시장 확대를 목표로 대학, 기업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공급해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2022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협약을 맺은 기관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물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며, 센터 건립 전에는 기존 생산자단체 유통시설을 활용해 지역농축산물을 공급한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먹거리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을 생각하는 1석 3조의 아산시 푸드플랜 조기정착과 성공을 위해 순천향대학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아산시 푸드플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농업과 대학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푸드플랜 계획을 발표하고 생산농가 2000호 육성을 목표로 생산자 소비자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비 1000억 원 달성을 위해 지난 9월 관내 산업단지 4곳과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