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교 대전교육청4 | 0 | 사진/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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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 생활지도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경찰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능 당일 심리적 해방감에서 비롯된 신분 부정, 음주, 흡연, 사이버 폭력 등의 탈선·비행 및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를 점검한다.
또 수능 이후 단위학교의 특징을 반영한 학교별 예방 교육 및 생활지도와 사이버 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및 위(Wee) 프로젝트를 활용한 코로나 심리방역도 강화할 예정이다.
권기원 대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수능 이후와 학년말의 해방감이나 패배감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학생 생활지도와 상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