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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올해 최고 히트상품 ‘김치’…주문액 530억원 넘어

공영홈쇼핑, 올해 최고 히트상품 ‘김치’…주문액 530억원 넘어

기사승인 2020. 12.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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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이 판매한 도미솔김치./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올 1~11월 상품별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530억원 이상 판매된 김치가 올해 최고 인기 상품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주문액은 294억원에서 530억원으로 80.3% 증가됐다. 주문건수는 약 70만건에서 122만건으로 74.3% 늘었다.

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이 줄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현 상황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치 상품 중에서도 도미솔김치(270억원), 한성김치(135억원), 유정임김치(68억원)가 나란히 주문액 1~3위에 올랐다.

건강식품에서는 약 17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한 이경제 흑염소진액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 상품은 공영홈쇼핑과 전라남도가 ‘흑염소 사육농가 살리기’ 일환으로 함께 개발한 상품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주방용품에서는 조리도구인 ‘에버홈다지기’가 80억원 이상, 냉동실 전용 보관용기인 ‘땡스소윤 냉동용기’가 55억원이 넘는 주문액을 기록했다.

여성의류와 쥬얼리도 100억원대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여성의류 브랜드 마담엘레강스는 올해도 170억원이 넘는 주문액을, 쥬얼리 브랜드 루체도르는 약 150억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다.

침구류에서는 아라벨르침구가 약 19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먹거리 상품에서는 궁중갈비탕이 140억원 이상, 완도전복이 78억원 이상, 창억떡이 75억원 이상 판매됐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과 건강한 식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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