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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진행 중

파주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진행 중

기사승인 2021. 01.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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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확진자 없어, 안전하게 대중교통 이용 가능
경기 파주시는 지역 내 시내·마을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대상인원 1959명 중 1945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

시내·마을버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전원이 검사 완료했으며 개인택시 운수종사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14명에 대해서도 검사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검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서울에서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를 통한 대량 감염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 밖에도 시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해 지역 내 버스 업체와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7만여장의 마스크와 소독제를 지원했다.

또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운행 시작 전·후 소독 및 환기, 탑승자 및 운수종사자 방역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대중교통 방역 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애써주시는 운수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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