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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업디자인 생태계 조성 박차…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

경남도, 산업디자인 생태계 조성 박차…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

기사승인 2021. 01. 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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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사업, 총 예산 44억 2000만 원 투입 예정
경남도가 올해를 산업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산업디자인 생태계 조성과 경남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남도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이달 도의회 심사를 거쳐 제정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경남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비대면 영상디자인 제작지원사업 △로컬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경남 청년 산업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 △경남 청년 온라인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등 6개 사업에 총 예산 44억2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리적, 산업적 위치를 감안해 동부권은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서부권은 진주바이오진흥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경남 산업디자인 균형 발전에 나서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유치 성공과 지난해 6월 경남 산업디자인 활성화에 노력했다.

또 7월에는 산업디자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디자인지원담당 신설하고 10월에는 산업디자인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남도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도 관계자는 “과거에는 자본과 노동이 산업의 핵심이었다면 지금은 창의적인 디자인이 제품과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가 되고 있다”며 “미래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 발굴·육성과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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