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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예작, 일본 온라인 판매 순항 “월평균 30% 이상 성장”

형지I&C 예작, 일본 온라인 판매 순항 “월평균 30% 이상 성장”

기사승인 2021. 01.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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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예작 '화이트 셔츠' 모델 착용컷
예작 ‘화이트 셔츠’ 모델 착용컷
패션전문기업 형지I&C의 남성 셔츠 브랜드 ‘예작’이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20일 형지I&C에 따르면 예작은 지난해 9월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평균 전원대비 약 38% 성장(매출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형지I&C는 지난해 9월 아마존 재팬에서 예작 제품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으며 11월에는 예작 단독 브랜드관을 개설한 바 있다.

현재 아마존 재팬에서 판매되고 있는 예작의 대표적인 인기 상품으로는 레이온과 폴리를 혼방한 화이트 셔츠가 꼽힌다. 3040 비즈니스맨을 타깃으로 한 이 셔츠는 최적의 혼용율로 기계 세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주름 없는 ‘링클프리’ 기능으로 관리 및 스타일링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형지I&C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일본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는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우선 다가오는 2월에는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 선물용으로 적합한 신상 셔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3월에는 신학기, 취업 관련 이벤트 및 일본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특정 품목의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예작 제품의 가격은 현지 브랜드 제품보다 30% 가량 비싼 편이나 높은 품질로 인해 직장인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해주신 것 같다”며 “품목 다양화,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현재 매출 대비 2배로 신장시키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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