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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축산물사업단, 비대면 판매·온라인 마케팅 강화

문경약돌축산물사업단, 비대면 판매·온라인 마케팅 강화

기사승인 2021. 01.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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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비대면 판매 촉진과 SNS 마케팅으로 극복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 26일부터 문경약돌한우설선물세트 판매
문경약돌한우설선물세트
문경약돌 한우 설선물 세트 이미지./제공=문경약돌축산물사업단
경북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과 문경시는 새해를 맞아 비대면 판매와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골자로 한 신년 사업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올해는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 4년 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해로 숙원사업이었던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지난해 건립한 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 판매와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앞서 사업단은 종합유통센터 오픈을 기념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20%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했으며 총매출 약 4억원, 일평균 매출 25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문경약돌종합유통센터에서 소시지, 육포, 펫간식 등 본격적인 육가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육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문경약돌축산물의 산업화·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지속적인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비인기 지육을 활용한 가공식품, 밀키트류의 신상품을 개발해 1인 가구 등 간편식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비대면 판매 촉진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현재 운영 중인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문경약돌축산물을 홍보할 유튜버를 양성하고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와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와의 유기적인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대면 판매 촉진의 일환으로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는 설을 맞아 문경약돌한우설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문경약돌한우설선물세트는 1+이상 등급의 안심, 등심, 채끝살, 업진살로 구성된 구이류 600g과 국거리 600g이 포함된 세트로 11만50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문경쌀로 만든 방앗간 떡국떡 1㎏도 함께 증정한다. 26일부터 31일까지 주문을 받고 다음 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하며 배송비는 무료다.

이 밖에 축산농가들의 친환경 미래 축산을 위한 생산·관리 교육과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문경약돌한우돼지 브랜드의 미래 비전 확립 교육 및 워크숍도 실시할 예정이다.

권용문 사업단장은 “올해는 문경약돌축산물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해”라며 “트렌드에 맞춰 간편식을 개발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해 문경약돌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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