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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수·기관 매도 ‘혼조세’

코스피, 개인 매수·기관 매도 ‘혼조세’

기사승인 2021. 01. 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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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21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다음날인 22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매수, 기관 매도 분위기가 거센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3포인트(0.07%) 하락한 3158.51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09%) 오른 3163.83으로 개장했지만, 기관 매물이 나오며 하락 반전했다. 이후로도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유가증권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 1636억원, 96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조103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실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 성적표도 혼조세다. 상위 3곳 삼성전자(-0.57%)와 SK하이닉스(-1.14%), LG화학(-0.71%)이 하락 거래중이고 최근 주목받았던 현대차(-2.46%), 기아차(-1.76%), 현대모비스(-2.35%) 등 현대차그룹주도 약세다. 반면 네이버(7.60%)와 카카오(2.86%) 등은 상승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이 시각 전장 대비 0.30포인트(0.03%) 오른 981.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0.08%(0.80포인트) 오른 981.20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기관의 매물 출회로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12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8억원, 11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47%)와 씨젠(3.40%), 에코프로비엠(1.82%) 등이 상승 거래중이고 셀트리온제약(-0.83%), 에이치엘비(-0.65%)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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