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성남시장 | 0 | 은수미 시장이 구미동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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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내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32곳으로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수업이 끝난 뒤 부모들이 퇴근할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로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 지원 방안’의 하나로 은 시장의 핵심공약이다.
은 시장은 최근 분당구 구미동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은 격려하고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지난 9월 문을 연 구미동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아 무상으로 시에 공간을 임대하고, 협동조합을 구성해 운영하는 ‘마을돌봄’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은 시장은 “앞으로도 명실상부 ‘아이 키우기 진짜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19년 3월 은행1동 복지회관 2~3층에 다함께 돌봄센터 1호를 설치한 이후 위례·백현·상대원3·판교·단대동·구미동·위례동 35단지·금광2동 등 12곳을 개관했다.
올해에는 금광동, 복정동, 백현동 등 7곳을 추가하며 2022년까지 32곳으로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