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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분야 최고자문위원은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을 역임한 이재훈 ㈜아이스퀘어벤처스 대표이사를, 바이오 분야는 장승기 POSTECH(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장, 인공지능 분야는 서영주 POSTECH 인공지능대학원장을 각각 위촉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2월 감염병대응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인 강재명 포항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을 본부장으로 위촉해 선제적 행정을 펼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신산업 분야 전문가 위촉해 향후 시가 나아갈 미래 비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 개발특구 등 3대 특구와 벤처밸리 중심의 주요 인프라를 기반으로 폭풍성장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배터리·바이오·인공지능 등 3개 신성장 산업분야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위촉된 최고자문위원은 글로벌 연구조직 구축, 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방향 수립 등 미래 신 성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 제안 및 자문, 관련 산업별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유치 촉진 등 전문가적 의견 제시를 통해 포항시가 향후 배터리·바이오·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최고의 전문가이신 위원들께서 사실상 ‘사령관’ 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각 분야에 대한 조언과 충고, 방향제시 등을 부탁드린다”며 “이를 토대로 급변하는 신산업에 선제 대응해 분야별 최고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중심으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건립 등 배터리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POSTECH 등 지역의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신 성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경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