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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올해 모란 특별전 등 선보여”

국립고궁박물관 “올해 모란 특별전 등 선보여”

기사승인 2021. 02. 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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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이 올해 왕실문화 콘텐츠 구성 및 보존관리 고도화, 국민 체감형 왕실문화 향유 서비스 제공, 왕실문화 정보 교류와 협력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왕실문화 향유기반 확대로 문화로 행복한 삶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올해 중점추진사업을 23일 발표했다.

주요 전시로는 모란 관련 유물을 통해 조선 왕실에서 모란이 갖는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7∼10월), 경복궁 학술 발굴 30주년을 기념해 경복궁 발굴현장 안내 프로그램과 연계한 특별전(12월∼2022년 2월), 한국-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맞아 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 교류전(9∼10월)을 진행한다.

방역 기능을 겸비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전시안내 로봇해설사 3대를 도입해 관람객에게 비대면 전시해설과 신기술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 인천국제공항 입국 통로 벽면에 전통문화 미디어월, 키네틱 영상을 설치해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조화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밖에 ‘왕실문화도감’에 수록된 박물관관 내 소장품 460여 점의 삽화 원본을 누리집(gogung.go.kr)에 공개해 교육, 홍보, 상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종로구 소재 소규모 사립박물관 및 미술관을 대상으로 수장고와 전시실 환경을 상시점검하고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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