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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ET-aT, ‘국내 농식품 기업 수출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NET-aT, ‘국내 농식품 기업 수출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 02. 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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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TNET, 농수산식품 수출지원 역할 강화를 위한 MOU
오형환 aT식품수출이사(왼쪽)과 김채미 KTNET 디지털무역물류총괄임원 상무(오른쪽)가 24일 판교테크노밸리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국내 농식품 기업 수출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KTNET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4일 판교테크노밸리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국내 농식품 기업 수출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NET의 농식품 특화 FTA원산지관리시스템인 ‘FTA Agri’와 aT의 디지털 수출농산물 안전관리시스템 ‘농집’을 연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농식품 농가와 기업은 aT의 ‘농집’에 입력한 데이터를 활용해 원산지증명서와 확인서를 간편히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며 농식품 생산과 수출 이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양 기관의 농식품 수출지원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농식품의 FTA 활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식품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환 KTNET 대표는 “KTNET과 aT는 지난 2016년 ‘국내 농식품 제조·수출업체에 대한 FTA 특혜관세활용 지원 사업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의 핵심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지원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간 공유의 폭을 넓혀 aT와 함께 우리나라 농산물 디지털 수출환경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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