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정의용,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 “한국 선박 조속히 억류해달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224010015021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02. 24. 20:52

외교부 청사 떠나는 정의용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에 참석하기 위해 외교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연합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4일 저녁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통화에서 한국과 이란 간의 발전과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정 장관은 지난 1월부터 이란에 억류된 한국인 선장과 선박의 억류를 조속히 해제할 것을 요구했다.

정 장관은 자리프 장관과 이란의 한국 내 동결자금 활용 방안에 대해 의논하며 “우리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당사국 간 대화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