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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 오픈

신한금융그룹,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 오픈

기사승인 2021. 02.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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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금융과 기술 융복합 적극 시도.. 스타트업 혁신 힘껏 지원"
신한
2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파크’ 오픈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 일곱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인천 송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예비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원스톱(One-Sto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작년 5월 인천 스타트업파크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인천광역시 등 정부·지자체와 셀트리온 등 민간 사업자와 함께 사업 운영 주체로 참여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신한금융 등 민간이 주도하는 ‘S² 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공공주도형 프로그램인 ‘POOM’(품)을 통해 글로벌 진출 및 예비유니콘으로 성장을 희망하는 약 230여개 스타트업의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S² Bridge : 인천’은 신한금융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조성된 혁신성장 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작년 12월 ‘S² Bridge : 인천’ 1기 멤버십 84개사를 선발했으며, 인천이라는 지정학적 특성을 살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전진기지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 무상임대 △IR컨설팅 △전용펀드를 통한 투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이날 오픈한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해 △실증사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멘토링 제공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컨퍼런스·명사강연 등 행사의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금융과 기술의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바이오·데이터·헬스 등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병
2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파크’ 오픈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제공=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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