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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국 위엄 中, 11일째 본토 환자 0명

코로나19 청정국 위엄 中, 11일째 본토 환자 0명

기사승인 2021. 02.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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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라는 오명을 좀체 벗어버리지 못하는 중국이 코로나19 청정국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26일 0시 기준으로 무려 11일째 본토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대로 갈 경우 거의 종식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관영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에 불과했다. 전날보다 1명이 줄어들었다. 전원이 해외 유입 환자였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9877명, 누적 사망자 수는 46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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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중국이 코로나19 청정국이 됐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제공=런민르바오.
이처럼 중국이 코로나19 청정국이 된 것은 사회주의 특유 스타일의 통제가 주효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또 14억 중국인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 통제에 따른 불편 감수 등의 요인 역시 이유로 손색이 없다. 이에 대해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의 개업의 천완훙(陳晩洪) 씨는 “이제 중국에서 코로나19 창궐 같은 사태는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바이러스가 완전 통제 단계에 들어갔을 뿐 아니라 백신 접종도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역 노하우도 충분하게 쌓였다. 코로나19 사태 완전 종식을 선언해도 괜찮지 않나 싶다”면서 중국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퇴치한 전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됐다고 해도 좋다고 분석했다.

천 씨의 말이 틀리지 않는다는 것은 불름버그가 25일(현지시간) 집계한 2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중국이 6위를 기록한 사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전월 대비 4계단 상승한 8위(65.3점)를 차지했다.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한국의 8위보다 2계단이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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