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 등하굣길, 테크노밸리 출퇴근길, 일일 7회
| 서산시, 성연 테크노밸리 순환버스 노선 확대 운행 | 0 | 맹정호 서산시장이 2일 성연 이안아파트 앞 정류장에서 순환버스를 기다리는 청소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제공=서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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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성연 테크노밸리 지역이 인구 증가에 따라 정주여건 개선과 대중교통 추가 수요에 대응키 위해 순환버스 노선을 신규 운영한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순환버스는 하루 7회, 서산터미널-1호 광장-보건소-롯데마트-테크노밸리 산업단지-테크노밸리 아파트단지-성연을 왕복 운행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예비차로 우선 운영하고 신차 출고 시 대체·운영하기로 했다.
순환버스는 기존과 별개 노선 운영으로 테크노밸리 입주민의 시내권 왕래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연중학교 통학생의 등하교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운행시간은 성연중학교 △등교 오전 8시20분 △하교 오후 3시:50분,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출근 오전 7시25분 △퇴근 오후 5시, 5시50분이다.
시내순환은 테크노밸리에서 서산행은 오전 8시, 9시5분, 10시37분, 오후 2시2분, 3시57분, 5시15분, 7시5분이며 서산에서 테크노밸리행은 오전 7시25분, 8시40분, 10시, 오후 1시25분, 3시20분, 4시35분, 6시25분이다.
시 관계자는 “순환버스 운영 신설로 테크노밸리 지역 주민, 학생, 근로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시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