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그동안 휴장했던 한빛파크골프장(36홀)을 재개장 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작년 5월 한마음공원 내 36개 홀로 조성한 한빛파크골프장은 최장 180m의 코스 등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시설을 갖췄다. 서해의 멋진 자연경관과 한마음공원의 여유로움,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웅장한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파크골프장 이용료를 비롯해 파크골프채와 공을 무료 대여해 준다.
파크골프는 골프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공을 사용해 체력적인 부담이 적어 요즘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이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한빛파크골프장은 지난해 약 1만3000여명이 다녀갔다”면서 “지역 관광객 유치로 지역식당 매출 증대, 농수산물 판매 촉진 등 지역소득증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