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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GLS 600 실물 보니…“럭셔리 SUV 결정판”

마이바흐 GLS 600 실물 보니…“럭셔리 SUV 결정판”

기사승인 2021. 03. 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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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인 부사장 "GLS 600, 궁극의 럭셔리 상징"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장점만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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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의 전면./사진 = 장지영 기자
벤츠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이바흐 GLS 600’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SUV의 S클래스’를 표방한 마이바흐 GLS 600은 화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동력 성능, 최상급 편의성을 무기로 초고가 럭셔리 SUV를 찾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럭셔리 브랜드로 꼽히는 마이바흐가 ‘궁극의 럭셔리’로 지목한 마이바흐 GLS 600은 어떤 모습일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일 서울 용산구 한남전시장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 소규모 그룹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직접 차량을 타고 등장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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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3일 벤츠 한남전시장에서 열린 소규모 그룹 관람 행사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 장지영 기자
마크 레인 부사장은 이날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올해는 S클래스를 선보일 해이자 최초의 마이바흐 출시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GLS 600은 궁극의 럭셔리를 상징하면서 동시에 독보적인 우아함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바흐를 소유한다는 것은 무한한 력셔리의 세계에 발을 들인 것이다. 이는 성공한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사회적 지위 및 경제적 우위를 상징한다”면서 “독보적이고 고급스러운 차량을 원하는 한국의 수준 높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본 마이바흐 GLS 600은 당당함을 넘어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차체 길이는 5210㎜, 너비는 2030㎜, 높이는 1840㎜다. 전면 보닛 위에는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 로고로 정체성을 더했다. 전면 그릴에는 29개의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배열돼 있으며, 차량 측면과 후면 곳곳에는 마이바흐 엠블럼과 레터링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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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의 측면./사진 = 장지영 기자
특히 이날 공개된 마이바흐 GLS 600은 그레이, 인디고 색상의 투톤으로 흔하지 않은 고급스럽고 오묘한 자태를 자랑했다. 투톤 컬러는 총 6가지 종류로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물론 원톤 색상도 선택 가능하다. 전시장 한켠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선 GLS 600 블랙 모델이 마이바흐 특유의 중후한 멋을 뽐냈다.

GLS 600에는 전동식 사이드스텝이 적용됐다. 차문을 여는 것과 동시에 사이드스텝이 나오며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내부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디테일로 더욱 우아해졌다. 우선 실내엔 디지뇨 가죽 패키지를 기본 장착했다. 나파 가죽은 시트뿐 아니라 루프라이너에까지 적용됐다. 또 우드 소재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두 개의 12.3인치 대형 스크린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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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의 1열공간./사진 = 장지영 기자
뒷좌석은 넓은 실내공간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마치 S클래스를 타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휠베이스는 3135㎜이고 뒷좌석 레그룸은 1103㎜다. 앞 좌석을 쇼퍼 위치로 옮기면 최대 1340mm의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다. 2열 독립 시트는 기존 GLS보다 120㎜가량 더 뒤에 위치했다. 또 GLS 뒷좌석에는 11.6인치 모니터 2개가 자리 잡고 있다. 모니터 전원은 삼성전자 태블릿으로 제어 가능하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태블릿을 사용해 음악, 마사지 등 차량 내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뒷좌석 일등석 시트의 경우 휴식 또는 업무용으로 유용하다. 또 차량 곳곳에 스피커가 26개나 탑재돼 콘서트장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차량 내의 온도, 앰비언트 라이트, 마사지 기능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알맞은 웰니스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에너자이징 코치, 시트 및 팔걸이와 도어 패널 등에도 온열 기능이 제공되는 열선 컴포트 패키지도 포함된다.

아울러 4ℓ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최고출력은 557마력, 최대토크는 74.4kg·m다. 또 9G-TRONIC 자동변속기는 엔진 회전 속도를 크게 낮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의 가격은 2억56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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