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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올해 서민자녀 교육지원카드 신청·접수

거창군, 올해 서민자녀 교육지원카드 신청·접수

기사승인 2021. 03. 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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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1인당 10만 원 지원
경남 거창군은 31일까지 초·중·고 서민자녀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경남도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민자녀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2015년부터 ‘여민동락카드’라는 이름으로 시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교육지원카드’로 명칭이 변경됐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7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41만 원 정도)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으로서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지원카드가 지급된다.

지난해 수혜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 대상자 등 법정 저소득층 자격 보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선정돼 소지하고 있는 카드로 즉시 사용 가능하다.

교육지원카드로는 학력향상에 필요한 도서구입과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서민자녀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써 전년에는 1365명의 서민 자녀가 혜택을 봤으며 올해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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