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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지율’…국민의힘 34.2% vs 민주 29.6%

‘서울 지지율’…국민의힘 34.2% vs 민주 29.6%

기사승인 2021. 03. 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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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18세 이상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4.7%포인트 상승한 34.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7%포인트 하락한 29.6%로 조사됐다. 양당간 격차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p) 밖이다.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이 0.9%포인트 상승한 39.9%, 민주당이 1.9%포인트 하락한 25.7%였다. 양당의 격차는 14.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전국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1.3%포인트 상승한 32.0%, 민주당은 1.9%포인트 하락한 31.0%로 조사됐다. 양당은 5주 연속 30% 초반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4.7%p↑)을 비롯해 인천·경기(4.0%p↑), 20대(5.2%p↑), 중도층(4.0%p↑)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은 50대(3.4%p↑)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30대(7.1%p↓), 진보층(5.4%p↓), 호남권(2.4%p↓) 등에서 하락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 의혹과 각 정당·진영의 재보궐선거 후보 선출 등이 조사에 반영됐다”며 “지난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는 부분적으로 반영돼 윤 전 총장 사퇴 여파보다 LH 의혹이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는 국민의당 8.1%, 열린민주당 6.8%, 정의당 5.2% 순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40.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1%포인트 오른 55.7%였다. 모름·무응답은 4.2%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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