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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녹산병원, 인공신장센터 본격 운영…“하루 60여명 케어”

갑을녹산병원, 인공신장센터 본격 운영…“하루 60여명 케어”

기사승인 2021. 03. 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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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BI그룹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부산시 강서구 지역 신장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일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갑을녹산병원에 따르면 병원 내 인공신장센터는 부산 강서구 지역의 유일한 인공신장센터다. 내과전문의(신장내과 분과) 과장과 전문 간호사들이 신장질환으로 인해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 60여명을 하루에 관리할 수 있다.

KBI그룹 관계자는 “(병원 내 인공신장센터에는) 30베드가 있다”며 “투석시간을 고려하면 60여명을 관리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투석 기능을 갖춘 독일 FMC의 5008S장비를 구비하고 수질 관리를 위해 인증을 획득한 정수시스템을 갖췄다. 투석치료는 주 3회(1회 4시간) 진행되며, 갑을녹산병원은 환자의 피로와 지루함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용 개별 TV 및 환자 휴게실을 조성했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인공신장센터뿐만 아니라 관절·척추클리닉, 호흡기전담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등을 개설하고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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