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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히트제품, 베트남 유통 빅바이어 만난다

홈앤쇼핑 히트제품, 베트남 유통 빅바이어 만난다

기사승인 2021. 03.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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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1 베트남 하노이 유망소비재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략 수출컨소시엄' 행사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25, 26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뷰티미용 등 홈앤쇼핑 방송 히트제품 37개사가 참여하는 ‘2021 베트남 하노이 유망소비재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략 수출컨소시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홈앤쇼핑의 방송 판매 실적이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기업은 홈쇼핑 방송매출로 입증된 국내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기중앙회 아세안사무소의 베트남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뷰티 제품(13개), 식품(7개), 생활용품(17개) 등 37개사로 구성됐다.

이들 37개사 제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해 베트남 최대 소매 유통 브랜드인 슈퍼마켓 체인(Vin Mart), 편의점 체인(Vin Mart), 대형마트(Big C), 베트남 TV홈쇼핑(Watsons, Vietnam’ SJC) 등 베트남 현지 유통 빅바이어(Big Buyer) 18개사를 비롯해 베트남 현지 한국제품 수입 중소규모 바이어 42개사 등 베트남 바이어 총 6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로 참여기업의 해외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출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베트남 현장 홍보전담인력(MD)의 사전 선발과 교육에 주안점을 뒀다. 하노이 행사장에는 품목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전문 쇼룸을 연출해 전시효과를 대폭 강화하고 바이어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할 전략이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이번 O2O 수출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이 직접 해외출장을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분히 수출성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내 지원 품목 다양화, 타깃 시장 다변화, 홍보전담인력(MD) 교육 강화 등을 통해 O2O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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