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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은 기업들이 여성 CEO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려 해도 제한된 후보군 안에서 기업을 보는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갖춘 사외이사를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여경협은 지난 22년간 축적한 여성 CEO 풀을 적극 활용해 기업이 협회로 사외이사 추천 요청 시 추천위원회를 통해 적합한 후보자를 엄선해 추천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266만 개(전체 기업체의 약 40%)의 여성기업이 있고 이 중 5만 2380개 업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여성기업 확인을 받아 활동 중에 있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민간기업이나 공기관에서 기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통이 가능한 여성 CEO를 사외이사로 선정하면 기업들이 창의적인 조직문화 등 다양성이 확대돼 경영 성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여경협은 여성 사외이사 추천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분야별, 지역별로 데이터화해 대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