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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미세먼지 빅데이터 수집해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예측·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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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1. 03. 29. 15:19

부천시, 시민의 체감과 공감하는 스마트 미세먼지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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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초등학교 통학로 100m 구간에 설치된 안전휀스 연계형 ACF 공기정화장치. /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스마트 기술을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접목한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의 체감과 공감을 이끌어낼 스마트한 미세먼지 정책에 첫발을 내디딘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전국 최초 2018년 신설한 ‘미세먼지대책담당관’을 미세먼지 정책 컨트롤 타워로 똑똑하게 미세먼지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갈 방침이다.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사업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저감장치를 가동해 이를 데이터로 보여준다. 이러한 데이터는 부천시 미세먼지 빅데이터(PBB, Particulate matter Bucheon Bigdata)로 수집돼 과학적 미세먼지 대응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사업 내용은 우리 동네 미세먼지 정보 서비스, 공업단지 비산먼지 해결 서비스, 통학로 청정-안심공기 제공 서비스, 지하철역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 등 부천시 환경 현안을 고려해 고안됐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결과물은 국내외 전문가와 미세먼지 시민전문가 코디네이터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여러 번의 검증을 거친 바텀업(Bottom-up) 방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특화단지 설치 시설물을 통해 수집한 미세먼지 및 여러 기상정보는 부천도시공사에 위치한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수신해 각 단지의 시스템을 작동하게 한다. 미세먼지 측정과 저감시설 운영이 단절되어 있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미세먼지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시민의 체감과 공감을 목표로 한다.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치화·시각화해 알림이, 모바일, 웹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의 눈높이로 전달해 정책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염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된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게 청정 공기를 제공할 R&D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천시는 상동 홈플러스 버스정류장 1개소에 버스 승하차 동선을 고려한 버스쉘터 일체형 안전펜스를 갖추고 좁은 도로 특성을 반영한 개방형 정류장을 조성했다. 이 시스템에는 시민의 관점에서 IT를 활용해 실생활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참여형 정책인 리빙랩(Living Lab) 방식이 도입돼 시민 체감도를 높일 전망이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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