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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대학이 주관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혁신적인 스마트기술을 실험을 통해 창업 등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실증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8개 대학은 국토교통부로부터 11~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안양대에 따르면 이번 캠퍼스챌린지 공모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응모해 10:1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안양대는 ‘안양시민 안전의 싹을 틔우다’를 주제로 사업계획을 제안해 선정됐다.
안양대는 이번 선정으로 안양캠퍼스와 안양4동을 대상으로 ‘공간·시민 맞춤형 통합 스마트폴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에는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의 생활분과 대표기업인 ㈜제브라앤시퀀스, 스마트시티 컨설팅 우수기업인 에스알씨앤피㈜,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포도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시도 자체적으로 보유한 시스템·정보의 연계, 유관기관·주민과의 소통 등 테스트베드 환경과 거버넌스 기반을 제공해 원활한 실증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안양대학교 챌린지사업 책임자인 안종욱 교수(스마트시티공학과)는 “우선, 캠퍼스와 안양4동 일원에 통합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이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함으로써 대상지역이 가진 교통·생활·환경 안전취약 문제 해소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안 교수는 “이번 챌린지사업이 대학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만큼, 안양대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개발 사업경험과 역량을 실증사업에 접목할 예정”이라며“사업종료 후에도 실증대상지를 ‘NewTech 테스트베드’로 운영해,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도시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