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마이스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마이스업계 역량강화 비용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표한 ‘인천MICE 창업 지원 사업 공모전’에 이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MICE업계 회복을 위한 두 번째 지원방안이다.
지원규모는 1억5000만원으로 관내 마이스업체 30개사에게 업체당 500만원 범위 내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MICE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팅테크놀로지 장비도입 등 기술지원과 홍보 및 마케팅비, 종사자 교육 및 방역물품비 등이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MICE업체 중 최근 3년간 마이스 행사 개최실적이 있는 업체에 한해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이 전년 월평균 매출액 대비 감소한 업체로 공고일 기준 최소 1년 이상 해당 업종을 운영해야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다. 접수 문의는 인천관광공사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천MICE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이스업계의 조기회복을 지원하고 뉴노멀시대 변화하는 MICE 트렌드에 선제적 대응 할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이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