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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비 재창업자·재창업10팀 선정…최대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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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21. 04. 05. 14:10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 한묶음(패키지)으로 지원
경남도는 ‘경남형 재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법률, 재무, 회계, 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실무교육, 멘토링 등 창업 全단계를 한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한다.

도는 유망창업기업인의 발굴 및 성공창업기업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예비 패키지 사업’,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상 ‘초기 패키지 사업’, 창업 3~7년 미만 기업 대상 ‘도약 패키지 사업’에 이어 ‘재창업 지원사업’으로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의 연결고리를 완성했다.

㈜인그리드는 AI기반 제조설비 정밀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전년도 사업에 선정돼 매출 6억500만원, 신규고용 2명 달성했으며 두산중공업, 한화디펜스, 한국생산기술 연구소 등 5개 사에서 5억여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실패를 극복하고 재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5개팀이 늘어난 총 10개팀의 기술창업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며 23일까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창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실패 중소기업인에게 재도전에 기회 제공으로 실패가 두렵지 않은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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