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7 재보궐 선거운동 강행군에 힘드나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고민정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기 직전인 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쉼없이 달렸다. 비가 오는 날은 비를 맞으며,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땐 두 발로, 광진의 모든 골목을 다녔고 새벽부터 늦은 밤 시간까지 두 발로, 유세차로, 전화로 주민들을 만나고 또 만났다"고 적었다.
고 의원은 "사실 몸도 마음도 성한 곳이 없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라며 담담히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고 의원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불렀다가 논란이 일자 대변인 직에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