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데미안 허스트, 마크 퀸, 트레이시 에민 등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를 발굴해 낸 영국 사치 갤러리의 소속 작가로 선정됐다. 짧은 작가 이력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갤러리 및 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또 몽블랑, 벤틀리, 삼성KX, 코카콜라 등 글로벌 브랜드와 장르를 아우르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대중과 적극 소통해왔다.
그의 작품에서 ‘랍스터’(Lobster)는 작가의 예술적 정체성을 대변하는 캐릭터이다. 작가는 랍스터를 매개로 현대 소비문화의 이면과 현실을 재치 있고 유쾌하게 드러낸다.
콜버트는 자신이 존경하는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백남준 헌정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