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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공예도시’ 김해시, 제17회 공예품대전 연다

‘명품 공예도시’ 김해시, 제17회 공예품대전 연다

기사승인 2021. 04. 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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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18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분청도자박물관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17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이 열리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제공 =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제17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공예품대전은 2005년 시작해 해마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고 있어 올해도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1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경남 최고의 명품 공예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다. 김해에 사업장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원서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접수하고 작품은 다음 달 6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전시실에서 접수한다.

시상은 공예 관련 학계 및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2, 장려상 2, 특선 4, 입선 7 등 총 20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내달 12일 분청도자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17회를 맞이하는 김해시 공예품대전에 많은 지역 공예인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예품대전이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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