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시흥시,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총 680명 모집

시흥시,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총 680명 모집

기사승인 2021. 04. 13. 11: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기 시흥시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방역 강화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작’이라는 의미의 영어단어 스타트(START)와 일이라는 의미의 한자 업(業)을 합쳐 만든 브랜드명으로,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경기침체를 겪은 시흥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680명으로 사업유형별 모집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50명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 24명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 456명 △코로나19 생활방역 150명 등이다.

사업기간은 유형별로 상이하다. ‘백신접종 행정지원’(6~11월)과 ‘코로나19 생활방역’(7~12월)은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되고,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6~8월)와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6~8월)은 3개월간 운영된다.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백신접종 행정지원’과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의 경우, 청년 및 전산업무 가능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이달 14~20일 시흥종합일자리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연성동 제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과 지역방역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양한 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시흥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흥시민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 ‘그린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생활방역, 환경정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141개 세부사업을 운영해 고용불안을 겪고 있던 시흥시민 2564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