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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3666명에 일자리 제공

경남도,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3666명에 일자리 제공

기사승인 2021. 04. 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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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4~8시간 근무 월 최대 182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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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는 국비 158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6억원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3666개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고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취업취약 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적 있는 도민을 우선 선발하고 근무시간은 일 4~8시간으로 월 최대 182만 원과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

시·군 실정에 따라 4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시·군별로 참여자를 모집·선발한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사업’과 ‘생활방역 사업’에 주로 투입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현안 사업’ 업무도 수행한다.

백신접종 지원사업 참여자는 열체크 및 현장접수 지원, 거동불편 접종자 도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생활방역 사업 참여자는 공공청사, 전통시장, 대중교통 등 공공시설의 방역을 업무를, 지역현안 사업 참여자는 골목경제 활성화와 긴급 공공업무 등을 지원한다.

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 상반기에 355억원을 투입해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사업’으로 직접일자리 5500여 개를 창출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원활한 백신접종과 생활 방역망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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