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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원내대표 출마…“문재인 정권 심판 완성하겠다”

김기현, 원내대표 출마…“문재인 정권 심판 완성하겠다”

기사승인 2021. 04. 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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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 핵심…오만한 정권에 맞서 싸워"
"초선 의원 비전 뒷받침 위해 당헌·당규 개정"
"전직 대통령 사면 국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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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병화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심판을 완성하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권의 아킬레스건일 수밖에 없는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의 핵심이 자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문재인 정권의 헌법 파괴, 법치 파괴 행위를 직접 몸으로 체험한 피해자”라며 “대통령의 30년 지기를 당선시키기 위한 선거 공작으로 피눈물 나는 고통과 모욕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불법과 탈법으로 선거제도를 짓밟고 거짓과 위선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하며, 특권과 반칙으로 법치시스템을 난도질한 오만한 정권에 저는 온몸으로 맞서 싸웠고, ‘의리와 뚝심’으로 지금까지 헤쳐나왔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달성하기 위해 중도우파는 물론 중도좌파까지도 아우르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특정 인물을 거론할 수는 없지만 현 정권을 지지하거나 정권에 몸을 담았던 분들 중에 비판적 의견을 가진 분들이 많다”며 “그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선 의원들의 혁신적인 비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초선의원들이 각 직능·연령별로 역할을 맡아서 활동하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할 것”이라며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소통과 대화, 공감과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두 전직(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사면론과 관련해선 “전직 대통령이 수없이 감옥에 가고 때론 극단적 선택을 하고, 이런 모습을 반복하는 것이 정통성과 국가 존엄에 부합하는 것인지 심각한 의문을 갖고 있다”며 “개개인의 잘잘못 여부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하루 빨리 사면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 정권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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