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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대한민국 경제의 봄 제2벤처붐 환영”…‘제2벤처붐 챌린지’ 참여

권칠승 “대한민국 경제의 봄 제2벤처붐 환영”…‘제2벤처붐 챌린지’ 참여

기사승인 2021. 04. 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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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제2벤처붐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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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제2벤처붐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권칠승 중기부 장관 SNS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2벤처붐 챌린지’에 동참했다.

권 장관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2벤처붐 챌린지에 참여하며 “두 엄지척이 만나는데 20년이 걸렸다. 대한민국 경제의 봄 제2벤처붐을 환영한다. 제게 기회를 준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제2벤처붐 챌린지’를 이어간다”는 글을 남겼다.

‘두 엄지척의 만남’은 제2벤처붐 챌린지 상징이다.

그는 “하나의 엄지는 2000년대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됐던 ‘제1벤처붐’을, 또 다른 하나의 엄지는 지금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창업 열기’를 대표한 ‘제2벤처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2000년 2조원이었던 벤처투자액은 2020년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2001년 6만2000개 이후 감소했던 법인창업수는 2020년 역대 최대인 12만3000개를 기록했다”며 “2000년 9월 이후 코스닥은 20년 7개월 만에 다시 1000포인트를 찍었다. 지금 우리 벤처기업의 고용규모는 4대 그룹(삼성·현대차·LG·SK)보다 많고 신규고용 창출도 4대 그룹의 5.6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 엄지척이 만났듯 제1벤처붐과 제2벤처붐을 이끌고 있는 벤처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은 이제 성년기업과 스타트업으로 만나 서로를 견인하고 경쟁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봄’을 열고 있다”며 “젊고 유능한 청년이 창업에 쉽게 도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세계 최고의 모험자본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든든한 사회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정부의 역할은 바로 여기에 있다. 강 회장이 ‘제2벤처붐’ 챌린지 다음 주자로 저를 지목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한민국 경제의 봄은 제2벤처붐과 함께 왔다”며 “다음 제2벤처붐 챌린지 주자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을 지목한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제2벤처붐 주역이며 기부천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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