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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정권 교체 밀알 되겠다”…원내대표 출사표

권성동 “정권 교체 밀알 되겠다”…원내대표 출사표

기사승인 2021. 04. 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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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회 소통관 출마 기자회견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 위해 헌신할 것"
"중도·합리의 시대 열어 국민 마음 속으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1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4선 중진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정부 폭정의 비를 멈추게 하고자 원내대표에 도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중도·합리의 시대를 열어 국민의 마음속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친문(친문재인) 정당이 돼 민심과 동떨어진 정당이 됐다. 선거에 패배했음에도 극단적인 친문 지지층만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명확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대다수 말 없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상식에 기반한 ‘중도·합리’를 지향하고 국민의 마음 속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권 의원은 2030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혁신위원회’를 신설해 청년층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초선의원을 중심으로 청년과의 상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30이 원하는 ‘공정’과 ‘정의’, 세련된 보수의 철학이 법안과 정책으로 현실화되도록 역량을 집결하겠다”며 “혁신위원회를 신설해 당 공식 기구로 출범시키고 구성원을 초선 및 원외 당협위원장으로 하는 방안을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의원은 “대선을 앞둔 원내대표는 사심 없이 오로지 정권교체라는 대의만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며 “오로지 정권교체와 보수의 혁신이라는 대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권 의원은 “대선 승리의 도구로 써달라”며 “국민의 마음속으로 다가가는 국민의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거듭 호소했다.

권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재조정 문제와 관련해 “국회 내에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해야 한다”면서도 “민주당에 구걸하면서까지 상임위원장을 달라고 요구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법 독재, 다수결 독재에 대해 국민들은 신물이 났다”며 “여당도 상임위원장 조정 문제에 충실히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초선인 김웅 의원이 당 대표에 출마하는 것과 관련해선 “누구나 도전하는 건 자유”라며 “당의 참신성과 외부 젊은 층의 의사를 대변하는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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