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문경시지구協, 지역아동센터에 빵 300세트 기부

적십자봉사회 경북 문경시지구협의회가 20일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를 위해 빵 300세트를 기부했다.

문경시지구협의회는 현재 읍·면·동에 총 1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손수 만든 빵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점순 문경시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특히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빵 기부를 시작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의 위안이 됐기를 바라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꿈나무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