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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T와 ‘AI 업무협약’ 체결…“디지털 경쟁력 강화”

우리은행, KT와 ‘AI 업무협약’ 체결…“디지털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1. 04. 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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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열린 ‘AI One Team’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과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와 ‘AI 1등 대한민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국내 대표 산학연이 참여 중인‘AI원팀(AI One Team)’에도 합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구현모 KT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AI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개발 및 AI 인재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AI원팀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AI원팀에는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AI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혁신, 금융에 특화된 AI 신기술 공동연구, 금융 AI 인재양성 등 금융 AI분야의 공동 R&D와 사업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AI 기술 발달로 과거에는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없었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국내 금융산업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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