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만 컨테이너 연합사진 | 0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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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1년 전보다 1.3% 증가했다.
해양수산부는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729만TEU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컨테이너 중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보다 4.5% 오른 424만TEU로 나타났다. 수입과 수출 모두 212만TEU로 각각 5.2%, 3.9% 증가했다. 환적 물동량은 300만TEU로 전년대비 2.8% 줄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이 지난해 1분기보다 0.1% 줄어든 552만TEU, 인천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한 83만TEU를 나타냈다. 광양항은 50만TEU로 10.3% 감소했다.
전국 항만의 1분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2억5561만t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했다.
항만별로 울산항은 11.5% 감소한 4311만t, 인천항은 4.7% 줄어든 2723만t, 광양항은 5.1% 증가한 6313만t을 기록했다. 평택·당진항은 4.5% 증가한 2684만t을 처리했다.
비컨테이너와 컨테이너 물동량을 포함해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3억8313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1억3587만t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