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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결성…스마트공장 활성화 위한 상생모델 구축

중진공,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결성…스마트공장 활성화 위한 상생모델 구축

기사승인 2021. 04.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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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결성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켄싱턴호텔에서 SK텔레콤,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KASAD)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동맹(얼라이언스) 결성식’을 가졌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는 △솔루션(MES·ERP 등) △데이터 수집 △설비 모니터링 등의 분야로 구성한다.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사, 대기업, 유관협회 등과의 상호교류와 협력 기반도 확대해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모델 구축에 나선다. 또 수행기업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과 업종을 고려해 얼라이언스 참여 공급기업과의 매칭을 지원한다.

도입기업의 운영 애로해결을 위한 전문가 코칭과 교육도 지원한다. 공급기업 전문가가 도입기업의 스마트공장 수준과 생산관리 수준을 감안해 직무 담당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KASAD, SK텔레콤과 협업해 스마트공장 설비 작동 현황, 이상탐지, 생산량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장치와 소프트웨어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날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팩토리 실증 사례’를, 조용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가 ‘독일 ADAMOS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구축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이광석 SK텔레콤 부장과 정석우 카카오 부문장이 ‘데이터 기반 활용 촉진을 위한 대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수도권을 시작으로 공급기업 얼라이언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도입기업의 애로해소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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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결성 이미지./제공=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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