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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3회 기후변화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구미시, 제13회 기후변화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기사승인 2021. 04.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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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회복 :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2050’ 주제로 기후행동 실천 홍보
구미시 기후변화주간 행사 개최
구미시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제공=구미시
구미시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올해 기후주간의 메시지인 ‘지구회복(Restore our Earth :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2050’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앞서 지난 20일 인동네거리에서, 22일 구미역에서 구미시·서부 환경 기술인 협회·경상북도 기후환경 네트워크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2차례 전개했다.

이어 지구의 날인 22일 지역 공공기관과 상징물인 수출탑, Yes구미타워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를 추진했다.

구미시는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모빌리티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전기 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등 5대 기후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기로 했다.

시는 캠페인과 더불어 ‘탄소중립 문화’를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오는 5월~10월 간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교육하고 탄소중립기후행동 수칙인 새·재활용, 내 나무심기를 이용한 원예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시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나부터 시작되는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로부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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