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엎친데 덮친격’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지속...‘요양병원’ 10명 발생

기사승인 2021. 05. 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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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요양병원 10여명 발생...동일집단 격리
유흥업소발 확산...2일부터 27명 확진
여수시 보건소
전남 여수시 보건소 전경.
여수 나현범 기자 = 전남 여수시의 유흥업소발 코로나19가 연일 확산되는 가운데 여수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의 한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전남 1147번)가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로 10명이 확진됐다.

8일 확진된 10명(전남1150∼1159번)은 모두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들로 전남1147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확진된 요양보호사가 관리하는 병실에서만 6명이 감염됐고, 옆 병실에서도 4명이 확진됐다.

10여명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여수시는 해당 요양병원을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가고, 환자 139명, 의료진과 종사자 140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에 들어갔다.

여수시는 최근 유흥업소 종사자와 마사지사를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27명 발생했으며, 4일 8명, 7일 마사지사 4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7일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마사지업, 노래연습장 업주 및 종사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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