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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지위 인정에 따른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중기중앙회, 中企 지위 인정에 따른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1. 05.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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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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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최주리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윤영발 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중기중앙회 공동사업위원회 위원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중소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활용 가능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협동조합에 알리고 활용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여 명의 협동조합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그간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단독 수행이 어려운 협업과 공동사업을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된 경제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해 10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 육성 시책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중소기업기본법을 개정해 올해 4월 21일부터 정부와 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참여 가능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4개 분야 16개 과제로 구분해 설명하고, 연구개발(R&D) 지원시책 참여를 위한 협동조합 준비 방안과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출판협동조합이 지원시책을 활용한 공동사업 사례 발표시간을 가졌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많은 관심을 갖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용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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