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부3) 차트2(3개년도 전년동기 비교) | 0 | /제공=슈피겐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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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세서리업체 슈피겐코리아는 올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보다 15.7% 감소한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747억원에서 859억원으로 15.0% 늘었다.
슈피겐코리아는 제품 다변화와 지역 확장을 통해 매출이 증가됐지만,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업간 거래(B2B) 채널 매출 감소와 라인업 확대를 위한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슈피겐코리아는 아마존이 미국·유럽에서 신제품에 대한 첫 FBA 입고 수량을 200개로 제한하는 등 온라인 영업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매출이 늘어났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아마존의 FBA 제한 정책이 지난 4월 마무리되고, 올 3분기 애플의 차기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가 예정된 만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아마존 초유의 FBA 입고 제한 정책 기간에도 매출 증가와 펀더멘탈을 유지한 점을 긍정적”이라며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