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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5월부터 일반인·대학생 대상 ‘FSS금융아카데미’ 시행

금감원, 5월부터 일반인·대학생 대상 ‘FSS금융아카데미’ 시행

기사승인 2021. 05.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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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법·핀테크 등 주요 현안 선정
금융감독원은 대외개방형 연수인 ‘FSS금융아카데미’를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 온라인 강의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이 2011년부터 시작한 FSS금융아카데미는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 전문강좌이다.

아카데미는 강의 중심의 일반과정과 금융현장 체험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이뤄지는데,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반과정만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393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 중심으로 FSS금융아카데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보다 시의성 있고 심도있는 금융지식 습득을 위해 일반과정 뿐만 아니라 심화과정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일반과정은 참석자들의 강의 요청 수요를 반영해 금융소비자보호법, 핀테크 등 최근 금융감독 현안과 함께 금융감독원의 역할 등을 연수주제로 선정했다.

심화과정은 7월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데, 기존 현장체험 중심에서 강의중심으로 전환한다. 시의성 있고 심도있는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개편한다.

연수주제는 ‘자본시장 전반의 위험요인에 대한 체계적 이해’이다. 자본시장 시스템 리스크 및 20년 자본시장 부문별 현황과 자본시장 내 주요 위험 요인 등을 다룬다.

금감원은 이달 중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과정과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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