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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제1차 ESG위원회 개최…위원장에 김솔 한국외대 교수

한화자산운용, 제1차 ESG위원회 개최…위원장에 김솔 한국외대 교수

기사승인 2021. 05.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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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제1차 ESG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을 선임하고, 올해 ESG 경영전략 추진 및 전략 방향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제1차 위원회에는 김용현 대표이사 등 이사 3인이 출석했다. ESG위원장으로는 김솔 사외이사(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한화자산운용은 2019년 10월부터 ESG 데이터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ESG 뉴스 모니터링 데일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책임투자 보고서는 내달 초 발간 예정이다.

ESG위원회는 투자시장의 특징과 자신의 속성을 반영해 한화자산운용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군별 ESG 평가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해외주식 및 채권 쪽은 이미 ESG 평가체계가 마련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체투자 쪽은 프로젝트별로 ESG 검토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투자 스팩트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내 유가증권 쪽은 펀드 및 자산군별로 ESG 투자기준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현 대표이사는 “ESG를 자산운용사 입장에서 특화 시킬 방법론을 발전시키고 또한,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운용철학으로 내재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SG위원회는 반기 당 1회 소집되고 ESG 전략과 정책수립, 추진현황과 결과 보고 등 한화자산운용의 ESG 경영 전반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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