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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쇼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기상악화로 인한 관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경기도 화천 조경철 천문대, 분당 스페이스랩에 설치된 망원경을 연동해 세 군데의 월식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라이브 쇼를 통해 월식이 일어나는 이유, 월식의 종류·주기에 대한 정보를 천문전문가의 설명으로 들을 수 있다.
라이브 쇼에 참여해 퀴즈의 정답을 맞춘 참가자에 한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달 조명등, 증강현실 책 등의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영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천문학 연구에서 아주 중요한 현상인 월식을 온라인으로라도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민들이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