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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왓챠와 손잡고 창작자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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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1. 05. 31. 09:16

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OTT 왓챠와 손잡고 창작자 발굴에 나선다./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이하 콘진원)은 국내 OTT(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와 손잡고 창작자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창작자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된 3편 내외의 우수작은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해 연계 지원한다. 총 상금 1억5000만 원 규모로 드라마·예능/교양·다큐멘터리 3개 장르에서 총 15편 내외 작품을 선정한다. 드라마 장르는 숏폼과 시트콤 분야를 구분해 총 9편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작에는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예능/교양과 다큐멘터리 장르는 장편과 시리즈 분야를 나눠 각각 3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작에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콘진원과 왓챠는 지난해 국내 OTT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공모로 발굴한 다큐멘터리 및 드라마 기획안을 바탕으로 총 13편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 중 다큐멘터리 ‘대안라이프’는 왓챠 OTT 플랫폼을 통해 올 상반기에 공개됐다.

콘진원은 “좋은 기획안이 작품 제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개발 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콘텐츠 가치 사슬별 맞춤형 지원 사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 창작자는 7월 1일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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