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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공약이행평가 최고(S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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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승인 : 2021. 06. 01. 15:43

2019년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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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제공=중랑구청
서울 중랑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SA)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공약이행평가는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대 지표를 평가기준으로 실시됐으며 구는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공약 중 보류되거나 폐기된 공약은 한건도 없이 정상추진율 100%다.

특히 주민소통 및 웹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이 직접 공약을 평가하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온라인 제안 실시 등 전자민주주의 기능을 폭넓게 도입한 점 등이 최고등급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구는 민선7기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비전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중랑 △성장동력을 키우는 도시개발 △교육과 문화의 미래중랑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 등 5대 분야 70개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현재 70개 공약사업 중 42개를 완료한 상태다.

완료된 공약사업은 자치구 최대규모의 교육지원센터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 반려동물 지원강화를 위한 ‘동물복지팀’ 신설, 중랑구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소문제 해결을 위한 깨끗한 중랑만들기 등이다.

또 올해 말까지 사가정역·상봉동 먹자골목 특화거리 조성과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 환경교육센터 건립 등이 완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경제를 위한 창업지원센터 건립과 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 건립,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SH공사 이전 등으로 지역 도시 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최고 등급 달성은 구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거둘 수 있었던 성과”라며 “공약은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성실하게 남은 공약들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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